금연후 기간별 신체변화

오늘은 금연 후 신체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해당 포스팅이 담배를 끊고 있는 분들, 끊으려고 계획하고 있는 분들, 혹은 끊고 싶은 분들에게 확실한 금연 동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금연 해야하는 이유

흡연은 불쾌한 냄새와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간접흡연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흡연을 시작하자마자 신체 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하여 각종 암,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합니다. 담배의 중독성은 니코틴 때문인데 이러한 니코틴의 중독성으로 인해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끊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니코틴은 독성이 있으므로 다량 복용하면 호흡 마비를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도 있기때문에 몸과 마음을 신선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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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후 나타나는 기간별 신체변화

1. 금연 1시간 변화

혈압과 심박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손발의 체온도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2. 금연 8시간 변화

흡연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되는 일산화탄소의 양은 50% 정도 감소하고 산소의 양은 정상 수준으로 증가하는데, 이때 혈액 속에 남아있는 소량의 니코틴이 뇌를 자극하여 욕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금연 1일 변화

심장마비 위험이 줄어들고 하루가 지나면 금단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흥분보다는 불안, 초조, 예민한 신경 등의 금단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담흡연을 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게 됩니다.

 

 

4. 금연 2일 변화

신경 말단 부위가 니코틴 부족에 적응하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후각과 미각 능력이 향상됩니다.

 

 

 

 

5. 금연 일주일 변화

대사, 혈압, 심장 기능은 대부분 원상태로 돌아가며, 손상된 폐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기침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침은 그동안 쌓인 유해물질을 뱉어내는 과정이므로 신체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6. 금연 2주 변화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걷기가 편해지며 폐기능이 30% 향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입안의 혈액순환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잇몸 건강도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됩니다.

 

 

7. 금연 9개월 변화

기침, 피로, 호흡곤란이 감소되고, 폐의 섬모세포가 재생되고 폐의 자정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감염이 줄어들고 신체의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이 증가합니다.

 

 

8. 금연 1년 변화

흡연자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9. 금연 5년 변화

구강암, 인후암, 식도암 발병 위험은 흡연자의 절반이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흡연자의 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