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산중의 스님들이 산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목이 마르고 목이 마르면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잎을 따서 씹어 갈증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솔잎을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나며 백발이 검어지고 사찰에서 즐겨먹는 식재료였다고 하며 솔잎을 섭취하면 추위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건강해 졌다고 합니다.
솔잎차 효능
1. 피부염증 제거
솔잎에 함유된 비타민C보다 50배 이상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혈액 순환
솔잎에는 혈관의 지방을 제거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몸에 혈액순환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3. 당뇨 예방
솔잎의 글리코키닌이라는 성분이 혈당 수치를 낮추어 당뇨를 예방하고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4. 면역력 증진
베타카로틴, 리놀렌산, 테르펜과 같은 다양한 항산화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5. 빈혈 개선
솔잎차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지원하고 혈액의 산소 공급을 좋게 하여 어지러움, 흉통, 두통 등의 빈혈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6. 노화 방지
솔잎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테르펜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솔잎차 섭취시 주의사항
솔잎차에는 주석이 함유되어 있는데 소나무에서 생산되는 주석은 벌레를 쫓는 작용을 하며 타르비노이드는 벌레가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에 장해를 일으키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솔잎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솔잎차를 섭취하는 동안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