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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스타일이다."
위의 표현에서 '무난하다.' '문안하다'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올바른 맞춤법이 헷갈리셨다고요?
여담이지만... 저는 메신저 대화에서나 메일 서신에서
이 표현을 틀리는 분들을 제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그정도로 많이들 헷갈리는 표현!
비슷하지만 둘 중 하나는 올바르지 않은 맞춤법!
헷갈리셨다면? 같이 공부해 보아요 :)
위 표현에서 정확한 맞춤법은 "무난한 스타일이다."가 맞습니다.
아무래도 발음이 거의 비슷하여, 혼동이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뜻을 알고나면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지 않은 단어들이랍니다.
그렇다면 '무난하다.'와 '문안하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난하다: 별로 어려움이 없다,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없을 무(無), 어려울 난(難)으로 이루어진 한자어랍니다.
*문안하다: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
(예문: 아버지께 문안하다, 부모님께 아침 문안을 여쭙다.)
**물을 문(問), 편안할 안(安)으로 이루어진 한자어에요.
혹시 알맞은 표현법 맞추셨나요?
아래 표현이 맞는 표현이랍니다 ^^
- 아버지께 문안하다.
- 그녀는 식성이 까다롭지 않고 무난하다.
- 이 곡은 듣기에 무난하다.
정리를 하자면,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는 행위는 '문안하다'
이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무난하다'를 사용한다고 기억하시면 좀 더 쉬우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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