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작동을 멈출 때 발생하며 심각한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합니다. 대개 증상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며,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살아남더라도 뇌사 상태로 남을 확률이 높다. 오늘은 이렇게 위험할 수 있는 심장마비 전조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장마비 골든타임
심장마비의 징후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반응하기도 전에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이며 실제로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약 4분입니다.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며 특히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1) 다리 부종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은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부종은 하지에 혈액이 정체될 때 발생하는데, 이는 비정상적인 심장 기능으로 인한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호흡곤란
여기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관상동맥 협착증, 대동맥 박리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질병의 대부분은 호흡 곤란 증상을 동반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았더라도 호흡이 가빠지고 호흡이 짧아진다면 심정지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3) 어지럼증
자주 현기증이 나거나 현기증이 난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기증은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즉,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 됩니다.
4) 보라색으로 변하는 손톱
심장마비는 심장 근육이 경직되거나 심장 근처의 혈관이 막혀 발생합니다. 혈관 문제가 있는 경우 손톱에 보라색 반점이나 얼룩이 나타날 수 있고 손과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이므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손톱이나 발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잇몸 출혈
잇몸이 자주 붓고 출혈하는 것도 심장마비 이전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이 심정지를 유발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데 그러나 잇몸에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 심장 염증을 일으킨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6) 수면 무호흡증
심장 마비의 놀라운 원인은 수면 무호흡증이 포함됩니다. 이것을 흔히 코골이라고 하는데 코를 골고 호흡을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더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도 언제든지 심장마비로 인해 갑자기 사망할 수 있으며 심정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약 80~90%는 심장질환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말했듯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에 불과해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운이 좋게 살아남더라도 심각한 뇌손상을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러므로 앞서 설명한 심정지 경고증상을 염두에 두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또한, 심장마비의 원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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