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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지게차 지원사업 신청 절차 및 서류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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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운반이나 자재 이동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산업현장에서는 전동지게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동성과,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저소음 무배출 특성 덕분에 많은 기업들이 전동지게차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 가격이 수천만 원대에 이르기 때문에, 중소사업장이나 초기 창업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는 전동지게차 구매 시 장기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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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지게차 융자지원사업, 왜 필요한가요?

정부가 시행하는 전동지게차 융자지원사업은 자금 부담 경감, 작업장 안전 강화, 그리고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초기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연 1.5%의 저금리로 장기 융자를 제공해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안전장비를 갖춘 장비 도입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률을 낮추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셋째, 전동식 장비 특성상 배기가스가 없어 친환경적이며, 특히 실내 환경에서는 쾌적한 작업환경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사업장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먼저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최근까지 보험료 체납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4대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있어야 하며, 사업장 규모는 300인 미만이어야 합니다. 주거래 은행을 통한 대출 가능 여부도 확인되어야 합니다. 반면, 세금 또는 4대보험을 체납 중이거나 대표 1인만 근무하는 무인사업장, 지방자치단체 및 가족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최근 3년 간 정부 보조금 수령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한 경우에도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조건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융자지원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상환 조건입니다.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으며, 최장 10년까지 상환이 가능합니다. 상환 방식은 3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즉, 처음 36개월간은 매달 이자만 납부하며, 이후부터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합니다. 예를 들어 장비 가격이 3,000만 원일 경우, 초기 3년간은 매월 약 37,500원의 이자만 납부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37만 원 정도를 납부하게 되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자금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지 조기 상환이 가능합니다.

 

 

 

 

 

 

 

준비해야 할 신청 서류는 무엇인가요?

융자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 산재보험 완납 증명서, 4대보험 가입자 명부가 필요하며, 지게차 구매와 관련된 장비 견적서와 사양서도 첨부해야 합니다. 또한 지게차 운전면허증이나 교육 이수증이 요구되며, 설치 예정 현장의 외부 및 내부 사진도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에 위험성 평가 확인서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계획서도 함께 준비하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전동지게차 융자지원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관리하며, 클린사업장 시스템(https://clean.kosh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단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후 주거래 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되면 실제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하는 단계로 이어집니다. 장비 설치가 완료된 후 2차 현장 실사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대출이 승인되어 자금이 지급됩니다. 절차가 다소 복잡할 수 있으나, 전 과정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융자지원을 통해 전동지게차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전동지게차는 초기 구입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유지비가 낮고 수명이 길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 융자지원을 활용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안전성과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젤 지게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동 장비는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으며, 기업의 ESG 경영에도 부합합니다. 따라서 안전과 효율,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다면 지금이 전동지게차를 도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정부의 전동지게차 융자지원사업은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이라면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 일정에 맞춰 접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정금리, 장기상환, 무수수료 조건까지 갖춘 이 제도는,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전동지게차 융자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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