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이란 무엇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사탕무, 당근 등의 채소를 비롯하여 녹색의 과일, 잎, 뿌리 등을 갈아서 만든 즙을 말합니다.
녹즙 재료
케일에는 헤모글로빈과 구조가 동일한 엽록소가 함유되어 있어 혈액 생성을 돕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치커리는 담즙분비를 돕고 간과 담낭에 좋습니다. 비트에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을 조절하고 간, 신장, 담낭에 좋은 영향을 주고 컴프리에는 단백질, 비타민 B12, 칼슘,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장과 간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녹즙에는 칼슘, 비타민, 미네랄, 게르마늄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및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녹즙 효능
녹즙은 과일과 채소의 풍부한 영양분을 동시에 섭취하는데 좋습니다. 녹즙 150ml에는 당근 210g, 케일 170g이 들어있으며 녹즙을 제조할 때 야채를 으깨면 섬유질이 잘게 부서지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방출되어 많은 영양소가 흡수될 수 있고 소화 및 흡수 속도도 더 높습니다. 그러나 녹즙은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즙 찌꺼기가 버려지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또 다른 녹즙의 효능으로는 세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으며 양배추에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을 돕고 불면증을 완화하며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산성화를 일으키는 물질을 중화시켜 알칼리성 조성을 개선하며, 비타민,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도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녹즙의 효능으로 만성피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함유된 녹즙을 식전에 섭취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과식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꾸준히 섭취해 주신다면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녹즙 주의사항
때로는 위와 장의 상태에 따라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또는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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