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고소한 매력! 옥수수의 효능은?

옥수수는 7월에서부터 9월까지 제철 식품으로써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노란 빛깔에 톡톡 터지는 식감,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한 맛의 옥수수를 빼놓을 수 없는 여름, 가을철 간식입니다. 옥수수는 남미 안데스산맥 일대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선 강원도 산간 지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매력있는 맛과 그 식감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매우 적은 대신 식이섬유소가 풍부.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은 적은 편으로 5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칼로리가 낮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옥수수에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레시틴 성분과 비타민E 성분과 베타시토스테롤 성분과 시토스테롤 성분과 섬유질 성분이 풍부하며, 포도당 성분과 글루텐 성분과 섬유질 성분과 불용성 식이섬유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E가 가득하고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에 있는 잡티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 관리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옥수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토코페놀 성분이 피부의 건조를 막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효과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옥수수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노화방지,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옥수수 씨 눈 속에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과 프로게스테론, 비타민E 등 수많은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필수 지방산은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옥수수에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리놀레산(linoleic acid)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하네요.

출처: 픽사베이

옥수수의 갈색 수염을 끓여먹는 옥수수 수염 차는 부종 가라앉히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이뇨작용 때문인데요. 이뇨작용이 있는 옥수수의 갈색 수염을 달여 먹으면 신장 질환, 부종, 야뇨증, 급성위염, 당뇨병 등에 좋습니다. 또한 옥수수 수염 추출물에 들어 있는 메이신 성분도 주목받고 있는데, 이 메이신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혈관질환 개선-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앞으로의 활용성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비타민 B1, B2, E와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아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쌀과 보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양이 부족한 편이라, 옥수수를 식사 메뉴로 선택할 경우에는 라이신이 풍부한 콩, 트립토판이 많은 달걀, 우유, 고기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 면에서 보완이 되어 좀 더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한 것이 양질의 것이며, 수염이 갈색이고 전체적으로 모양이 타원형인 것. 알맹이가 우윳빛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옥수수는 -20~0℃에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장기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껍질을 벗긴 뒤 찌고 한 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어느 계절에나 찰진 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