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의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요즘인데 날이 점점 따뜻해짐에 따라 곧 들려올 미세먼지와 황사 소식이 걱정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또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차이
미세먼지는 매우 미세한 오염물질입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로 자동차, 공장, 건설기계 등에서 배출되는 연소 생성물, 화학물질, 먼지 등이 포함됩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20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미세하다고 해서 에코헤어나 기관지 점막으로도 걸러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운반되는 중국과 몽골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황사를 일으키는 성분은 칼슘, 규소 등 토양 성분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이러한 차이점도 있지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황사에 노출되면 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는 물론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폐기능이 저하되어 천식, 호흡기 질환, 순환기 질환, 등등, 그리고 사람들 장로들. 천식 환자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2013년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인정했으며, 미세먼지 노출이 많을수록 모든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심폐질환 발병률과 폐질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눈이나 피부에 닿으면 안구건조증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예방하는 방법
미세먼지와 황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먼저, 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꼭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외출 후에는 손, 발, 얼굴을 깨끗이 씻고 머리를 감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하루 3회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몸속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5월, 9~11월에는 황사가 많이 발생하고, 이 기간에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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