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입맛이 뚝 떨어지기 좋은 계절이죠. 올해는 장마가 더 빨리 시작된 것 같아 온도, 습도가 매우 높은 여름철이 될 것 같은데요! 여름에는 땀을 흘리기 때문에 어떤 계절보다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이외에도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더운 날씨는 신체 컨디션을 저하시켜 체력을 떨어지게하여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나 면역력이 가장 중요한 요즘같은 시국!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7~8월에는 다양한 제철 음식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드리는 전복은 평소 몸보신, 보양 음식으로도 많이 찾는 식재료 중 하나이죠. ^^ 전복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효능들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전복은 100g당 수분과 단백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8월의 제철 해산물입니다. 전복은 칼슘과 철분, 요오드 등 주요 영양소도 풍부하며 항암성분인 후코이단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복의 내장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죠 ! 전복에 다량 함유된 항암성분인 후코이단은 오랜 옛날부터 즐겨먹는 해조류 중 갈색을 띠는 갈조류에 포함된 미끌미끌한 점액질 중 하나의 성분으로, 해조류 중 특히 갈조류에서만 추출되는 성분입니다.
갈조류는 미역귀, 다시마, 톳 등을 의미하며 해조류를 주식으로 하는 전복의 경우 장내에 해조류를 소화시킬 수 있는 효소가 있으므로 전복 내장 속에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전복의 섭취를 통해 간접적으로 후코이단을 섭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전복은 다른 음식에 비해 보양식으로 꼽히고 있죠!
전복의 끈적끈한한 성분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된 단백질 덩어리로 우리 몸에 진액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우린은 자연 피로회복제라고 불리우는 성분으로 또 전복에는 자연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타우린이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은 체내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돕습니다. 근육이 움직이려면 칼슘이 필요한데 타우린이 칼슘의 운반을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복의 칼로리는 100g당 100kcal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타우린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복 100g당 약 1.8g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 아르기닌 성분은 여름철의 피로회복과 활력을 북돋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전복은 마늘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의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전복과 함께 섭취하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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