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가장 바깥층은 피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피부에 처음 발생하는 암을 원발성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피부색이 밝은 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입니다. 국내에서는 발생빈도가 그리 높지 않으나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증가로 피부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부암 종류 및 증상
피부암 중에서는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흑색종이 가장 흔하며 그중 기저세포암이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먼저 기저세포암은 비흑색종 피부암에 속하는 희귀 전이성 악성종양인데 그것은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얼굴에 흔합니다. 천천히 자라며 국소적으로만 침윤하며 경우에 따라 피부를 둘러싼 피부, 근육, 뼈에 침윤하기도 합니다.
기저 세포 암종에는 많은 유형이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결절성 궤양으로, 처음에는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나타나며 점차 병변 중앙에서 함몰되어 궤양을 형성합니다. 아프지 않고 가렵기 때문에 무시하기 쉽고 색소성 기저세포암도 흔하며 갈색이나 검은색 점을 보인다. 이 경우 악성 흑색종인지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평 세포 암종은 얼굴, 아랫입술, 귀, 손등, 팔등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종인데 사마귀, 궤양, 결절판 등 다양한 형태의 발생이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만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저 세포 암종보다 전이율이 높습니다.
피부암은 병변 자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병변 너머로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입니다. 때때로 냄새나 고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성 흑색종. 흑색종은 쉽게 전이되기 때문에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반점 및 결절과 같은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점의 크기가 0.6cm를 초과하거나 기존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커지거나 가려움증, 따끔거림, 통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많은 암과 마찬가지로 피부암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모반의 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단기간에 크기가 커지면 피부암을 의심할 수 있고 점의 모양이 비대칭이고 경계가 불규칙하고 음영이 다르며 0.6cm 이상인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원인 및 예방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은 기저세포암과 편평 세포암은 자외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서 암을 유발하는 DNA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합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화상 흉터, 화학 물질 및 방사선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암의 최대 80%를 예방할 수 있으며 UVB는 암 유발에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UVA는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므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구석구석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전암성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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