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의 위험성, 만성염증 낮추는 생활습관?

우리 몸에 병균이 침입하면 대식세포 등의 면역 세포가 출동하여 염증유발물질을 분비해 침입자를 공격하고 다른 면역세포를 증원군으로 불러 모으게 됩니다. 이때 주변조직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져 손상을 입은 부위가 부어 오르고 열이 나며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것을 염증 반응이라고 합니다. 염증은 한편으로는 신체가 감염과 부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염증은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어 모든 건강 문제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만성 염증의 위험성과 만성염증을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들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출처: 픽사베이

염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현상의 일종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면역 반응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급성 염증과는 달리,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 염증을 만성 염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성 염증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방치하고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천천히 퍼지며 몸을 망가뜨릴 수 있는 요인이 되며, 나이와 함께 증가하는 편이므로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이 노화되면 염증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체내에 쌓이고 이것이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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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조직의 세포는 쉽게 손상되는데, 특히나 유전자 변형을 초래하고 암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제거되지 않고 잠복하고 있는 세균이나 바이 러스에 의한 만성 염증이 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게 됩니다. 염증이 있다는 것은 몸에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가벼운 증상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를 통해 해결이되기도 하나, 중요한 것은 만성염증일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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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흡연, 음주, 고열량, 맵고 짠 식단 등의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왔다면 만성 염증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태이므로 더욱이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염증은 우리의 혈관을 타고 다니며 신체의 곳곳을 손상시키는데,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고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하여 면역계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 잇몸병,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자가면역질환 등에서부터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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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 수록 고혈압,고지혈등, 심근경색, 당뇨 등과 같은 질환과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율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실제로 만성 염증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30~40%나 증기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실제로 만성 염증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이러한 염증은 침묵의 살인자라도고 표현될 정도이며, 대부분의 질환은 염증에서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만성 염증은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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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우리는 평상 시에 우리 몸의 만성 염증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염증을 최대한으로 낮추는 생활습관으로는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1시간씩 빠른 걸음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염증세포가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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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치주염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2~3배 정도 높이므로,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생활습 관이 치주염으로 인한 만성 염증의 위험을 낮춰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만성 염증을 낮추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강황, 양파, 콩, 녹색채소, 올리브유, 견과류 및 씨앗,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식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