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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궁금증 알아보기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차이?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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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효소에 의해서 소화되지 않는 난소화성 다당류를 식이섬유라고 말하며 식이섬유에는 크게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로 나뉩니다. 현재 평균 식이섬유의 섭취량은 식생활의 서구화, 가공식품의 수요 증대 등에 따라 줄어들고
있고 현대인들은 식이섬유 섭취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나이가 어릴수록 식이섬유 섭취량은 장내문제와 더불어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관리입니다. 제 5대 영양소라 불리는 식이섬유의 1일 권장섭취량이 20∼25g인데 반하여 보통 평균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의 60∼80% 정도 섭취되고 있어 대부분의 성인들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식이섬유는 언젠가부터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꼽히고 있으며, 장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하는 영양소입니다. 과거엔 사실 식이섬유가 영양학적 가치가 없다고 인식되어 왔는데, 식이섬유가 우리 몸에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열량이 없어 에너지원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1970년 섬유질이 부족하면 대장암, 심장병, 당뇨병 등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며 식이섬유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질병 예방 뿐 아니라 식이섬유 섭취로 사망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사망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률이 22%정도 낮았으며, 심장질환, 전염병,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위험도도 낮았다고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 가능성을 낮추고, 장 운동에 도움을 줘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으로 내려가서 거기에 머무르면서 수분을 보유하여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변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따라서 대장에 잔류하는 변의 정체시간을 짧게 하여 변비 및 숙변에 의한 장내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식이섬유는 2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먼저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식이섬유라고 알고 있는 것들이 불용성 식이섬유에 해당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장점을 발휘하는 곳은 대장으로, 소화기관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등 대장에서 기능을 발휘해 장을 자극하여 장 운동이 활발해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통곡물, 견과류, 과일, 채소 등에 들어있는데 특히 씨앗, 껍질, 줄기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다음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는 식이섬유로, 소화기관 내에서 물과 결합해 젤처럼 부드럽고 끈적거리는 형태가 되는 식이섬유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에 비해 수분을 체내에 더 많이 흡수시키며, 장 운동 역시 더 활발하게 촉진시키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위장관을 쉽게 미끄러지도록 돕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당분과 결합에 이 물질들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심장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귀리, 보리, 다시마, 김, 곤약 등 해조류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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