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 버리지 마세요! 신문지의 다양한 활용법?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뉴스를 접하기 편리해 지면서, 종이로 된 지면 신문지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죠. 사실 과거에는 신문지를 통해 뉴스를 가장 먼저 접하곤 했는데 말이에요. 저희집의 경우 종이 신문만의 매력을 놓치기 아쉬워 아직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 그동안 다 읽으면 종이 재활용 쓰레기로 버렸던 신문지를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소개드리고자 해요. ^^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지를 그동안 버리셨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픽사베이

1. 옷장 또는 신발장의 습기 제거에 활용하기
곧 있으면 또 장마철이 다가오죠!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져 꿉꿉하고 눅눅한 시기입니다. 요즘엔 제습기나 건조기가 있어, 이전보다 편하게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옷장이나 신발장의 습기를 매번 신경써서 제거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 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신문지입니다. 옷장이나 신발장은 밀폐된 공간이고 공기의 순환이 없을 수 밖에 없어 습도나 온도가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냄새가 머무르게 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면 습기 제거는 물론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옷장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를 신문지가 대신 흡수하여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픽사베이

2. 야채나 과일 보관에 활용하기
야채나 과일은 신분지에 싸서 보관할 경우, 신문지가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 물기가 생겨 금방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줄 수 있으며, 감자와 같은 채소에 싹이 나는 현상을 완화해 줍니다. 신문지에 돌돌 싸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좀 더 장기적인 보관을 도와줍니다.

출처: 픽사베이

3. 창틀의 묵은 먼지 청소하기
제가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신문지 활용법입니다! 신문지를 손가락 하나 정도 너비로 찢어준 후 물에 적셔주세요. 그리고 젖은 신문지를 지저분한 창틀에 꼼꼼하게 끼워주기만 하면 완료! 젖은 신문지를 꾹꾹 눌러 창틀 구석까지 넣어주세요. 30분 정도 기다린 후 신문지를 제거해 주시면 깨끗해진 창틀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미세한 틈과 요청이 많은 신문지는 다른 먼지보다 먼지를 더 잘 흡착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힘든 창틀 청소도 신문지 하나면 간단하게 해결 가능하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방충망 청소도 가능해요. 방충망 뒤에 신문지를 붙이고 물을 3-4회 정도 뿌려주는 방법인데요. 요즘같이 황사먼지나 미세먼지로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집안 틈새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니, 활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출처: 픽사베이

이외에도 설거지할 때 기름을 닦는데 활용하거나 선풍기 청소 등에 신문지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읽고 남은 신문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