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증가하고 있는 범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지난 2020년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23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가족이나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계속 증가하였다고 해요.
보이스피싱이란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올린다'는 뜻으로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그리고 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공공기관, 금융기관, 수사기관 등을 사칭하여 세금환급, 카드대금 연체, 출석요구 등을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받은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누르는 순간 악성코드가 설치되면서 각종 신상정보 및 금융정보 등 모든 개인정보들을 빼내는 사기 수법입니다. 직접 통화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과는 달리 스미싱은 청첩장, 택배 물품 전달 링크, 카드결제 내역, 보험가입 안내, 쇼핑몰 할인쿠폰, 우체국 안내, 각종 예약정보, 속도위반 단속, 은행관련 업무 등등 그럴듯한 문자메시지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는 악성 범죄입니다.
통계를 보면 40~60대인 부모님 세대들이 가장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하며, 작년에는 일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를 이용한 정부지원대출을 가장한 피싱 등 틈새를 노린 악성범죄가 기승이라고 해요. 심지어는 코로나19 격리 대상자, 확진자 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여 꾀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 소름 돋고도 무서운 일이네요.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 세대들은 이런 문자에 쉽게 속을 수 있고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신종 해킹 사기 범죄는 기술 발전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이겠죠?
교묘한 사기 전략들이 기승인 만큼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해도 당할 수 있는 범죄인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들이 물론 필요하겠으나 개인 스스로 예방하고, 방지하려는 노력과 주의 그리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나날이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기 전략 때문에 알면서도 당하기 일쑤인 범죄!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에 대처하는 가장 올바른 자세는, 모르는 문자에 첨부된 링크는 절대로 누르지 말기! 계좌번호를 통한 송금을 할 때 상대방과 직접 대면 또는 통화로 확실히 신원을 확인한 후 송금하기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앱 다운을 이용한 범죄도 많으므로, 출처를 알 수 없는 URL이나 앱 접속은 하지 말 것, 정부기관, 검찰, 금감원,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에는 전화를 끊고 경찰서(전화번호 112) 또는 금감원(전화번호 1332)에 바로 신고할 것!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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