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이란 타액의 분비량이 감소하거나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타액 분비량은 1~1.5리터입니다. 이 양보다 적게 사용하면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높지 않은데도 입마름이 지속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신 후에도 입마름이 지속된다면 몸에 이상이 오는 징후일 수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구강건조가 지속되지 않도록 빠른 개선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구강건조의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입마름 원인
1) 비염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자면 자는 동안 몇 시간 동안 입이 마르게 되는데, 입 안의 침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반려동물이 깨어 있을 때에는 자주 물을 보충하여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잠에서 깨어난 후 구취가 평소보다 심하다면, 비염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2) 카페인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몸을 탈수시키며, 라떼 등 우유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 구취와 입마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마찬가지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면 침샘에서 나오는 침의 흐름이 활발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침의 양이 줄어들어 구취가 더욱 심해집니다. 가능하면 타액의 건조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3) 면역력 저하
현대인의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일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점심 식사 후 10분간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입안의 세균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입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부정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호르몬 변화
물을 충분히 마셔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폐경이 가까워지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구강점막도 건조해집니다.
5) 건강 이상 신호
당뇨병이 있으면 입안이 계속 건조해지고,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체내 수분이 지속적으로 방출되어 몸이 건조해지고, 위산 분비가 증가하면 위산이 목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위산 역류로 인해 목이 건조해져서 삼키게 됩니다. 구강건조의 원인 중 관절에 염증이 있거나 혈관에 염증이 있을 때 구강건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입마름 개선하는 방법
1) 구강 청결
매일 구강위생을 잘 관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은 하루 3번이 원칙이며, 양치할 때에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담듯이 닦는 것이 좋고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치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2) 수분 섭취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타액을 생성합니다.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역류를 예방하므로 역류로 인한 구취가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침이 생성되면서 입마름이 점차 가라앉게 되며 물로 입과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되 너무 차가운 물은 마시지 않도록하고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구강용품 성분 체크
매일 양치질하는 구강용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분에는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인 SLS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양치를 할 때 거품이 자주 나는 성분이기도 하며 본 성분을 포함하여 다른 화학성분이나 인공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자제하시고, 천연성분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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