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몸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곤 하는데요. 항생제란 무엇이고 어떤 작용을 하며,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수억의 균들이 있는데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몸이 약해졌을 때 균들이 병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과 부신호르몬이 좋지 않은 생활 패턴으로 인해서 충전 되지 않으면 몸의 방어기전이 무너지는데 이때 몸의 균들이 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염증이라는 것은 우리몸과 균의 대치 작용이며, 이때 처방되는 항생제는 면역을 올리는게 아니라 균이 활동을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말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으로 세균 감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중요한 의약품입니다. 항생제는 원래 진균(곰팡이)과 같은 미생물이 생존한 때 ‘기적의 약’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던 페니실린이 바로 최초의 항생제입니다.
항생제는 경쟁의 관계에 있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만드는 물질로 자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는 그 작용 기전과 항균범위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세포벽, 세포막, 리보좀, 핵산에 작용하는 항생제로 나눌 수 있고 항생제가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의 범위에 따라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노박탐, 카바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어 집니다. (*건강시민 서울포털 내용 참고)
그렇다면 부작용은 무엇이며, 주의사항은?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 이를 사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만이 아니라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항생제 부작용으로는 발진, 어지럼증, 구토, 설사 혹은 진균 감염 등이 있습니다.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이 있으며, 이는 설사의 원인이 되어 결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에는 내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자체 방어능력으로, 다음에 그 항생제를 또 만났을 때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균이 항생제에 자주 또는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성균이 생기기 때문에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투여하여야 합니다.
항생제는 모든 질병에 듣는 약이 아닙니다! 감기나 독감, 황색이나 청색의 진한 콧물이 흐르는 경우를 포함하는 코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는 듣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을 치료할 때만 필요합니다.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임의로 항생제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시 위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꼭 참고하시면 건강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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