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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만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관리법?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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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에 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마음을 설레이게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게절일 수도 있는데요. 전세계에서는 5억여명 이상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15~30%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만성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출처: 픽사베이

알레르기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환경적 요인에 의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같은 물질이 해로운 물질이라고 인식되면서 방어 반응(콧물,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체내의 면역력까지 저하시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크게 계절성 요인과 비계절성 요인으로 나뉘는데, 요즘처럼 봄에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진다면 꽃가루, 나무, 미세먼지, 황사 등에 의해 발발되는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고양이나 강아지, 곰팡이 같은 계절과 관계 없는 물질에 노출됐을 때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비계절성 알레르기비염에 해당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주요 증상으로는, 발작적이고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와 눈 주변 가려움증, 코막힘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악화 물질로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동물 털/비듬, 대기오염, 급격한 온도·습도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개개인에 따라 원인성 물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봄이면 일교차가 커서 감기도 잘 걸리는데다 비염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혼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감기 증상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다릅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누런 콧물, 기침, 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의 경우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기침이 연속적으로 계속됩니다. 열은 거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시고 감기약을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는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그렇다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을 시, 생활 습관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외출시에는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카펫 사용을 자제하고, 침구류는 가급적이면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안을 자주 청소해 주고 집먼지 진드기에 반응하시는 분들은 청소 직후에는 방 안에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꽃가루나 먼지가 날리기 쉬운 오전 시간에는 환기를 자제하고, 운동은 오후나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곰팡이가 피지 않게 환경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침실에 애완동물을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집 밖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7.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가장 기본적인 생활 수칙이니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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