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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구름이 없는 맑은 날에도, 선선한 봄과 가을에도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파랗고 맑은 하늘 대신 뿌옇게 변해버린 하늘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봄은 미세먼지 뿐 아니라 황사라는 불청객까지 찾아와, 코로나 19부터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정말 마스크없이는 밖을 나서기가 위험한 계절이죠. 흔히 미세먼지와 황사를 동일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신데, 둘은 아주 다른 것이고 오히려 '황사'가 더 위험한 존재라고 해요.
우리나라에 오는 황사는 주로 고비사막이나 내몽고지역, 중국의 만주 지방에서 발생한것으로 편서풍이나 북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동쪽인 우리나라로 이동합니다. 봄이 되면 편서풍을 타고 황사가 날아와 가라앉으며,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황사는 황사 먼지가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높은 온도에 건조한 기후에 잘 발생합니다.
주로 황사가 봄에 발생하는 이유이죠. 편서풍을 타고 이동해 우리나라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이 '황사'는, 주성분이 아황산 가스 / 규소 / 카드뮴 / 납 / 알루미늄 / 구리 등의 중금속이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해로운 존재입니다. 이 유해 물질들은 인체에 침투할 수 있는 매우 미세한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에 아주 해로우며, 특히 어린 아이나 노약자 분들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봄의 불청객 황사!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8가지 기본 수칙 알아보아요 :)
1.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2. 창문을 닫아 황사의 유입을 차단하기
3. 콘텍트렌즈보다는 안경 착용하기
4. 귀가 후 꼭 손발을 씻고 세수 및 양치하기
5. 하루 8~10잔의 수분 섭취
6. 노약자 및 호흡기 질환자들은 외출 절대 삼가하기
7. 황사에 노출된 제품은 소독후 사용하기
8. 호흡기가 건조할 경우, 가습기 틀어두기
황사가 발생했을 때 외출을 하게 되면 눈이 아프고나 빨갛게 충혈되고 또한 목이 따가운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사의 작은 입자들이 기관지나 폐까지 도달하여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실제 황사 발생 기간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10%나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천식이 발생하고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심장 질환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고령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심하면 사망 위험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중금속이 포함된 황사는 눈 표면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눈이 아프고,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충혈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사에 포함된 여러 가지 유해 물질에 의해 결막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안구 건조증 증상 등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때문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 될 것 같네요.
올바른 대처방법으로 봄철 황사에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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