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가 1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비타민D 결핍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다고 합니다. 햇빛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라고 불릴 정도로, 햇빛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하여 건강을 유지해 주고 질병 치료, 뼈 건강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이전보다 줄었고, 각종 야외 활동이 제한되며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게되었죠 T_T 때문에 비타민D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검사 결과를 취합한 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하네요.

비타민 D의 대표적인 역할은 장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입니다. 또한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행복감을 높여주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겨울철 우울증의 원인이 비타민D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도 다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D는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적의 비타민D 혈중 농도는 40ng/mL~60ng/mL라고 합니다. 개인마다 흡수율이 다르지만 비타민D 혈중농도 40ng/mL~60ng/mL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 최소 4,000IU의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합니다.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산책을 통한 햇빛 쬐기, 건강보충제(영양제)로 보충하기,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오늘은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떤 식품을 통해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면 좋을까요? :)

미국의 한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으로 계란, 연어, 송어, 대구 간유 등을 꼽았으며, 비타민 D는 면역력의 강화를 도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예방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계란의 경우, 비타민D 섭취를 위해서만 계란을 먹는다면 노른자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계란 전체가 아닌 노른자 60g만 놓고 보면 비타민D가 27μg 정도가 함유되어 있으며,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6%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엔 DHA 등 오메가-3 지방뿐만 아니라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으며, 참치 통조림 역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칼슘의 왕!! 우유에도 비타민D,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소의 간에도 비타민 D와 엽산,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채소 중에는 버섯에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채식주의자 분들은 버섯 섭취를 통해 비타민을 보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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