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 닮은 해조류! 감태의 효능은?

미역, 다시마, 김, 톳, 매생이 등과 같은 해조류! 좋아하시나요? 한국인이 즐겨 먹는 해조류는 약 30종으로.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우뭇가사리 등입니다. 해조류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를 돕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암을 예방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은 임산부 식단, 산후 조리 메뉴로 활용하기도 하고, 김은 국민 밥도둑으로 불릴 정도로 예로부터 밥 반찬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죠. 이외에도 다시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라면, 국수, 찌개 등 육수를 내는데에 활용하며 매생이 또한 매생이굴국, 매생이죽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해조류입니다. 이외에도 최근에 김밥이나 계란말이 등의 재료로 많이 활용하는 해조류가 있죠. 아직까지는 많이 활용되거나 알려지진 않았으나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조류, 바로 감태라고 하는 해조류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우선 해조류는 자라는 바다의 깊이와 색깔에 따라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로 나뉩니다. 이중 감태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로 한국의 남해안과 제주, 일본 등지에 자생합니다. 길이는 1∼2m이고 줄기는 원기둥 모양에 밑둥은 뿌리 모양으로, 파래나 김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태는 전복이나 소라 등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알긴산, 요오드, 칼륨을 만드는 공업원료로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감태는 이전에는 해녀들의 주요 수입원이었으나 지금은 예전처럼 많이 채취되지 않습니다. 제주에서는 7월이 감태의 번식기이자 채취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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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는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향미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태는 주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조하대에서 자란다. 감태의 효능으로는 불면증개선, 뼈 건강, 골다공증예방, 혈액순환개선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 감태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불면증 개선 및 숙면 효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감태는 천연수면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코이단과 플로로타닌이 함유돼어 있기 떄문인데요. 특히, 플로로타닌은 체내 수면물질인 가바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인체 스스로 자연적인 수면을 하도록 유도하므로, 수면의 질을 개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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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감태는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감태에는 무려 우유의 6배에 해당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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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태에는 플로로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방 세포의 합성을 늦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감태는 진통 완화 및 염증 개선, 빈혈 예방, 변비 예방, 항암효과, 니코틴 배출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