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의 끝날듯 끝나지 않는 씨름 때문인지, 면역력을 높인다는 제품이나 영양소가 이전보다 훨씬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영양 섭취가 부족할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인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 또한 약해질 수 있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영양소가 필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 셀레늄과 아연은 면역 시스템에 있어 효과적인 작용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백혈구 생성에 관여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 '아연'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 https://s2lovedip.tistory.com/41
그럼 이번에는 셀레늄이라는 영양소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비타민과의 영양소보다는 알려지지않은 영양소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셀레늄 섭취가 많은 한 도시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치유율이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유율을 높이는 영양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셀레늄이란?
셀레늄(selenium)은 철, 아연, 칼슘 등과 같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무기질입니다.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지정한 필수 미네랄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하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생식, 갑상선 기능, DNA 생성, 항산화 작용, 항노화 작용 등에 영향을 주며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이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레늄 효능은?
항산화 작용 - 인체의 활성 산소는 신체 노화, 암, 동맥경화, 관절염, 당뇨, 치매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체는 점차 활성 산소에 대한 방어능력이 위축되어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떄문에, 항산화 작용을 가진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질병 대항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 -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연사멸을 유도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레늄은 전립선암, 유방암, 식도암, 췌장암 대장암, 폐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셀레늄이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해독 작용을 촉진하며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전이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개선 - 셀레늄은 갑상선을 자극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부진 감상선의 증세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셀레늄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염증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셀레늄의 부작용 및 하루 권장 섭취량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50~200μg이며 암 예방을 위한 섭취 권장량은 이보다 조금 높은 500μg 이상 입니다. 단! 셀레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모, 손톱 얇아짐,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평균 셀레늄 섭취량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50~200㎍에 미치지 못하는 약 40~50㎍으로 알려져 있는데,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 관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드리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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