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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궁금증 알아보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멍때리기' 하루 15분 좋은 습관!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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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각종 스마트 기기가 쏟아내는 정보의 호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 1분 1초를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정보의 호수에 매몰되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른바 '멍때리기' 시간은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해요. 

출처: 픽사베이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있는 상태, 정신이 나간 것처럼 아무 반응 없이 넋을 잃은 상태를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온종일 쉴 틈없이 일하고, 말하고, 움직이는 현대인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있는 '멍때리기'는 뇌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던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멍때리기 대회'라는 멍 때리기 대회도 줄곧 개최되었을 정도(2020년 코로나 19 이후로 현재는 개최가 중단된 상태)로,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생각없이' 멍 때려본게 언젠지 떠올려 보며, 단 몇 분이라도 멍한 상태를 유지해 보려 했는데 여러 잡념들이 스치고 지나가 생각없이 멍 때리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네요 ㅎㅎㅎ

출처: 픽사베이


우리의 뇌는 몸무게의 단 3% 정도에 불과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 정도를 사용할 정도로 일상에서 행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뇌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건강한 뇌를 위해서도 뇌에는 휴식이 간절한 거죠! 실제로 뇌가 계속해서 정보를 받기만 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다양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해요.

멍 때리기! 어떤 효과가 있길래?


출처: 픽사베이


*뇌에 휴식시간을 주어, 학습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어떤 생각에 골똘히 집중할 때보다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우리 뇌의 혈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빠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멍 때리기를 하고 나면 맥박과 심박수가 낮아져 몸의 피로도를 낮추어,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가 불쑥 생각나는 뇌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뇌의 대부분도 활동을 줄이지만, 전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부위는 오히려 전보다 활성화됩니다. 즉 겉보기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멈춘듯이 보이나, 뇌는 그간 입력했던 정보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 새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멍 때리기, 어떻게 /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대인들은 이동 시간, 잠자기 전 등등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며 쏟아지는 정보량을 처리하느랴 뇌는 언제나 분주한 상태로 있게됩니다. 의식적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뇌 휴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통근시간 등을 활용해, 하루 10~15분은 모든 상념에서 벗어나 몸과 정신의 긴장을 풀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멍 때리기'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해답을 '멍 때리기' 시간을 통해 찾게 되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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