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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궁금증 알아보기

CT와 MRI의 차이점? 어떻게 다른지 간단 정리!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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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의 두번째 달이네요. 슬슬 국가건강검진을 예약해야하는 시기라,
검진 항목들을 쭉 보다보니, 선택항목으로 뇌 CT와 뇌 MRI가 있더라구요?!

사진출처 : 픽사베이

MRI가 CT보다 검사 비용이 더 비싼데, 음...!?
평소 두통이 잦은 터라, 어떤 항목을 추가로 선택해야하는지 고민하던 차에,
CT와 MRI 차이가 궁금해져서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CT란?]
CT는 컴퓨터단층촬영((computer tomography)의 영어 철자의 약자를 딴 검사 방식입니다.
CT는 X선을 몸속에 통과시켜 받은 정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몸 속 단면영상과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많이들 아시는, 원통의 커다란 기계로 검사하는 방식인데요!
원통 기계 내에 누우면 X-RAY선 장치가 인체의 중심으로부터 원을 그리듯이 촬영하며,
뼈의 미세한 골절이라든지 신체 내부의 장기를 촬영할 때 적합한 검사 방법입니다. 

5분 정도 소요되어 검사 시간이 짧다는 장점은 있으나,
방사선 노출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또한 혈관이나 조직을 더 잘 보이게 해 주는 약품인 '조영제' 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6시간 금식이 필요하며 조영제 부작용이 있으신 분들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부적합한 검사 방법입니다.


[MRI란?]
MRI는 자기공명영상법(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입니다. 
MRI는 강한 자기장과 전자기파를 이용해, 인체 내 조직의 자기공명현상의 차이를 계산해서
영상을 만들어내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 아이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CT에 비해 좀 더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MRI는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MRI는 CT상으로 잘 보이지 않는 혈관 등을 관찰하는데 적합한 검사 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통 CT 촬영 후 문제 발견 시, MRI로 좀 더 자세하게 검사하는 방식이 많다고 합니다)


CT와 MRI의 차이를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자신에게 더 적합한 검사 방식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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