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 장마철이 시작된 걸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비오는 날의 연속이네요. 장마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죠. 장마철의 특징은 고온다습한 기후!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다보니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습도가 높다보니 인체에서 열을 발산하지 못해 몸의 기능은 저하될 수 밖예 없어, 특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여름 장마철입니다. 또한 날씨가 고온다습하다보니 당연하게 따라오는 것이 바로 불쾌지수의 상승...!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되면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이 이어지게 되고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몇 가지 질환들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주의하셔서 별 탈 없는 장마철 보내시기를 바래요 ^^
여름 장마철이 되면 평소보다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름철 설사 증세는 대부분 급성 설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설사는 시작한지 3주가 넘지 않는 경우로, 대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식중독이나 바이러스성 위장염 등으로 인한 설사증세일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 없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장실에 갔다 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닦고 외출 후에도 손을 깨끗이 닦는 습관을 갖는 경우 중요하며 물에 의한 전염이 많으므로, 장마철에는 반드시 물을 끓여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방에 퍼트리고 다니는 모기, 파리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중독이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날 음식이나 햄,치즈,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우유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이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 시기가 연간 식중독 발생의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로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버리는 고온과 장마철로 인한 습한 기후 때문인데요. 고온 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가장 잘 번식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음식 섭취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이외에도 여름철 설사병의 원인이기도 한 냉방병 환자 분들도 증가하는데요. 냉방병은 에어컨 공기 등으로 인해 기온이 너무 낮아져 코 점막이나 기관지 점막에 자극 증상이 나타나서 저항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환기를 철처히 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기 청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기생중인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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