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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궁금증 알아보기

심근경색의 원인 중 하나, 중성지방 수치란?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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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 증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증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감소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또한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과다하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도 있는 원인이 됩니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외에도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혈액검사 후에 보통 잘 알려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의 높낮이만 관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LDL, HDL 뿐 아니라 중성지방의 관리도 중요하다는 점! 혈액 내 중성지방이 높아 생기는 고중성지방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며, 음식으로 섭취된 에너지로 일종의 에너지 저장고인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하게 되는 지방입니다. 중성지방은 술이나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될 경우, 비만, 당뇨병 환자,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 만성신장병 환자에게서 높게 발견되곤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혈액 내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은 술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와 관련이 높아 노년층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평소 아무 증상이 없어 그 중요성에 대해 알기 어려우나, 이 수치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췌장염이나,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중성지방이 150mg/dL 미만인 경우 정상, 150~199 mg/dL인 경우 경계, 200mg/dL 이상인 경우에 높음, 500 mg/dL 이상인 경우는 매우 높음으로 진단합니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을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아져 혈관을 뚫고 들어가 염증을 잘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유전적으로 중성지방 제거 분해가 취약하여 서양인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3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니 더욱이 주의가 필요하겠죠! 

출처: 픽사베이


중성지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 조절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며, 저지방 위주로 식사하고, 금주, 알맞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또한 주 5회 이상 매일 30분 이상씩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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