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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궁금증 알아보기

5~6월이 제철인 푸른 보약 매실! 다양한 효능 알아보자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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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속이 안 좋거나 급체 증상이 있을 경우, 또는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 시에 많이 챙겨 드시는 것이 있죠. 바로 매실차입니다. 저희 가족들 역시, 손을 따거나 소화제를 섭취한다거나 하는 방법 이전에 매실차로 속을 내려보고 그래도 안정이 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 편인데요! 이외에도 요리시에도 매실액을 더해줄 경우,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부엌에 늘 구비되어 있는 식자재 중 하나이기도 해요.

출처: 픽사베이

제철 매실의 경우 푸른 보약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 매실이 소화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외의 다양한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같이 알아볼까요? 


출처: 픽사베이

매실이 나오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찾아온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 즈음 녹색으로 익으며, 무더위가 한창인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자취를 감추어, 초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중국 원산으로 3000년 전부터 건강 보조식품이나 약재로 쓰였으며,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꽃으로만 즐기던 매화를 고려시대 이후에는 약용으로도 사용하기 시작하며, 조선 중기 이후에는 식품으로 그 용도가 확대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앤다.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한다'라고 효능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매실은 오랫동안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매실의 대표 효능! 매실은 해독과 소화 작용을 돕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화가 되지 않거나 과식을 했을 때 매실차를 마셔본 기억이 있으실 거에요. 매실은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독성 물질을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독에도 탁월한 기능을 합니다. 이 해독 작용 덕분에 매실은 천연 소화제의 역할 뿐 아니라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섭취하면 지사제의 역할을 하며,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위를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소화가 되지 않거나 배탈이 있을 때는 위산의 과다분비를 막아줍니다. 또한 피크르산은 해독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향상하고 숙취를 제거하며, 피로회복 등에도 탁월합니다. 이외에도 장 활동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위, 소장, 대장 활동을 원활하도록 돕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매실은 성인병 예방, 당뇨 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대표 질병인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은 산성화된 혈액으로 인해 발병 가능성이 높으며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매실은 알칼리 성분을 띄는데 이러한 성분은 혈액의 산성화를 완화시켜 성인병이나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설탕으로 절인 매실청의 경우는 너무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매실은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빈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실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찬 성질을 띄는 음식과는 상극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의 찬 성분보다는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와 좀 더 조합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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