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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채소의 종류별 효능은?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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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는 씨앗이 발아한지 일주일 정도 된 어린 새싹을 말합니다. 재배 기간이 짧기 때문에 화학 비료 없이도 잘 자라는 무공해 식품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이 다 큰 채소보다도 훨씬 높아 건강에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자를 발아시킨 후 1주일 정도 되면 씨앗에서 싹을 틔우게 되며, 뿌리를 단단히 뻗게 됩니다. 이 종자 안에는 각종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성숙한 채소에 비해 영양성분은 약 3~4배 정도 많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수십배 이상 더 많기도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씨앗에는 각종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있으며 씨앗이 싹을 틔울 때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영양소 등 소중한 물질을 생성,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1주일 정도면 식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용이해, 최근에는 가정 내에서 많이 재배하고 섭취하기도 합니다. 새싹으로 섭취할 수 있는 채소는 브로콜리싹, 청경채싹, 케일싹, 다채싹, 메밀싹, 녹두싹, 순무싹, 밀싹 등이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새싹 채소는 작고 알록달록해 샐러드, 비빔밥 등 다양한 곳에 요리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부드럽고 싱싱한 맛으로 맛도 좋아 다양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환절기에 식욕이 뚝 떨어졌을 때 떨어진 식욕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새싹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먹곤 합니다.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어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새싹채소는 발아한 뒤 보통 일주일 내외로, 싹이 나서 잎이 1~3개쯤 달렸을 때 따서 먹는 것이 좋은데 익히는 것보다는 생으로 샐러드나 주스에 이용하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새싹 채소는 그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많이 섭취하는 몇가지 새싹 채소의 효능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출처: 픽사베이

브로콜리 싹은 순한맛을 가지고 있는데, 설포라팬이라는 항암물질이 다량 들어 있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포라팬은 암세포를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 및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의 경우,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새싹에 항암효과가 있는 설포라팬이 약 20배 가량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노화를 늦춰주고 비타민 A를 만드는 항산화 비타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순무싹은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향과 식감이 좋으며, 칼륨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혈압을 내리며, 비타민 B와 칼슘 함량도 높아 뼈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순무싹의 녹색 부분에는 항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과 황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해독과 소염 작용을 해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 먹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알싸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 무순은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많이 활용되곤 하는데요. 주로 일본 요리에 많이 활용되곤 하며, 돼지고기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청무순은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소화에 도움을 주며, 폐의 활동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무순의 경우 청무순과 달리 줄기에 자주빛이 돌며 톡 쏘는 매콤 알싸한 맛과 향이 특징인데, 소화를 돕고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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