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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장마철, 보양이 필요한 이유?

by 비지엠피아 BGMPIA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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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올해의 건강 상태가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여름철 무더위는 우리의 체력을 떨어트리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게 만듭니다. 한낮에는 30도를 육박하며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음식에도 균이나 독이 증기하기 좋으며, 체력이 쉽게 떨어지게 되어 각종 감염병과 전염병 발병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여름이면 몸이 전보다 피곤하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실제로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평소보다 인체의 신진대사도 빨라지고 체력 소모도 많아져 다른 계절보다 더 높은 면역력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평소 체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이라면 더욱이 병원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면역 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맘때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만성피로는 물론, 음식으로 인한 복통과 설사, 탈진, 냉방병과 같은 여름철 흔한 각종 질병들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더욱이나 코로나 19가 극성인 요즘!!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이죠. 

출처: 픽사베이


여름은 쉽게 지치기 쉬운 계절로, 여름철 기가 손상이 되어 기혈순환이 잘 안되면 충분히 먹음에도 기운이 떨어지고 아침부터 일어나기 힘든 증상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의욕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도 쉽게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영양과 수면, 운동의 3박자가 잘 맞아야 기력이 회복되는데, 여름에는 고온에 노출되고 쉽게 지치니 기력 관리가 어렵게 되는 것 입니다. 여름철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으로 열을 방출하려고 하는데, 열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수분 보충을 못 하거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보양인데요. 보양이란, 몸을 편안히 하여 건강을 보전(保全)하고 활력을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여름 보양식을 찾곤 하는데, 보양은 부족한 양기를 보충한다는 뜻으로 음양의 조화에 맞춰 양의 기운이 넘치는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이때 먹는 보양식은 양기와는 관계없이 기력이 떨어졌을 때 먹는 영양 보충 음식을 말합니다. 흔히 삼계탕, 장어 등과 같은 보양식을 섭취하는데 특히 삼계탕이 여름철 인기가 참 많은 보양식 중 하나이죠. 복날에 줄을 서가면서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진 문화인데요.

출처: 픽사베이

닭고기는 옛 고서 <주역>에서도 '양조'라고 표현할 정도로 양기가 넘치는 동물로, 삼복에는 양기가 넘치는 음식을 먹어야 보양이 되기 때문에 주로 닭고기를 찾는 문화가 지속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무더운 여름 장마철, 각종 보양식들과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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