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발생하는 탈수증상? 코코넛워터 효능

더운 여름, 잠시만 외출을 해도 옷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기 일쑤인데요. 장시간동안 땀을 흘리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탈수증상은 무엇이고, 여름철 탈수 증상 예방에는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볼까요? 

탈수는 수분을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이 사용하거나, 더 많이 몸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가서 수분이 소실될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우리 몸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수분이고, 이 수분이 부족하면 누구나 탈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요즘같은 여름철 더위, 약물(이뇨제) 사용, 구토, 설사, 심한 소화불량, 과로, 수분 섭취 감소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탈수 상태가 되면 현기증, 어지럼증, 갈증, 피로, 입안 건조 등 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이어질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져, 기립시에 몽롱함이 발생하거나 실신, 신장, 간, 뇌와 같은 내부기관의 쇼크나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특히 노년층은 젊은 사람들만큼 갈증의 중추가 활발하지 않아 주로 노년층에서 다발생하며, 영유아 또한 설사, 구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는 갈증을 표현하기 어려워서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가 심한 아이는 입과 혀가 건조해지고,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기는 3시간이 지나도 기저귀가 젖지 않는다면 탈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뺨이나 눈 주위, 대천문이 움푹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이러한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히 물을 마시고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과 함께 소변의 색깔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진해지는 것은 탈수의 징후이기도 하며, 술, 카페인, 탄산음료, 설탕이 든 음료 등도 탈수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고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하려면 1일 섭취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와 몸무게의 합을 100으로 나눈 수치로 기준이 되며, 보통 성인 기준으로는 2리터 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여름철 탈수 증상이 심할 때, 물과 전해질 보충을 돕는 코코넛 워터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코코넛 워터는 95%의 물과 설탕, 칼륨, 비타민, 무기질, 마그네슘, 아미노산, 식물 호르몬 등과 같이 신체에 유익하고 꼭 필요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하게 함유된 전해질 성분 때문에, 적절한 유체 균형과 규칙적인 심장 박동 유지 등 중요한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격렬한 운동 후에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죠 ^^

출처: 픽사베이

탈수에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코코넛워터는 노화 감소, 심혈관 질환 개선, 소화 기능 촉진, 활성 산소 억제, 면역 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탄산음료 보다는 몸에 좋은 코코넛 워터로 대신하는 것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