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4대 식량작물 중 하나로, 감자튀김, 감자조림, 감자칩, 감자전 등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그 자체로 삶거나 구워도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식재료 중 하나이죠. 맛도 좋은데 다양한 효능까지 가지고 있는 감자! 탁월하고도 다양한 감자의 효능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감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특히 풍부한데, 감자 속 비타민 C 함유량은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 C의 3배에 해당하는 100g당 23mg이나 됩니다. 하루에 감자를 2개 정도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량인 100mg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감자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C의 가열에 따른 손실도가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40분간 삶거나 찌더라도 비타민 C의 70% 정도가 남게 되어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보통 비타민 C는 오렌지이나 오렌지, 사과 등과 같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감자가 비타민 C의 주요 공급원이었을 정도로 비타민 C는 오랜 기간 비타민의 주요 공급원이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 인한 피로를 풀며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므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의 함량도 100g 당 485mg 정도로 높은 편인데 때문에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륨을 추분히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것은 물론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 또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내 칼륨은 근육과 신경을 조절하는데 중요하며, 칼륨이 과도하게 많거나 없을 경우에는 심장의 활동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감자는 위벽을 보호해 위장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자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의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자 생즙에 들어 있는 '알기닌'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기 때문에 위장 질환을 치료,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감자에 함유된 단사슬 지방산은 혈액의 지방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감자를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아침식사 전, 위가 비어 있을 때 먹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붉은색 감자인 홍감자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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